토요일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다가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린 탓으로 충남 논산과 전북 완주에 걸쳐있는 대둔산에는 많은 눈이 내려 때아닌 설경을 만들어냈습니다. 금강구름다리를 걷는 게 미끄러워 조심스럽지만, 벚꽃구경을 나온 관광객들은 또 하나의 새로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봄과 겨울을 함께 느껴보는 색다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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