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강촌역.
신 강촌역에서 바라본 삼악산 등선봉.
강촌의 명물 4륜스쿠터.
강촌에 살고 싶네 노래비.
강촌교에서 바라본 삼악산 등선봉. 강촌교 끝지점 입체육교 뒤에 삼악산 등선봉 등산로 들머리.
옛 강촌역.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강촌교와 옛 강촌역.
강촌교 끝 입체육교 뒤의 등선봉 들머리 이정표.
들머리부터 가파른 고갯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집니다.
비록 가파른 오르막 길이었지만, 그런대로 편안하다고 느끼던 등산로는 이내 암릉길로 변하여 발걸음이 조심스러워집니다.
이곳은 등선봉 방향으로 표시된 등산로를 따라서 가는 게 좋습니다. 우회로인줄 알고 곧바로 직진하여 바위로 올라가는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키가 크고 암릉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뒤돌아서 나와야 하는 매우 위험한 곳입니다. 아래에서 바위 뒷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바윗길의 뒷모습입니다. 높은 직벽이라서 내려오기도 어렵고 올라가기도 어려운 곳이라서 이용하는 흔적이 별로 없습니다.
등선봉 암릉 위험코스답게 칼바위같은 바윗길이 이어집니다.
이곳 등선봉에서 유난히 많이 볼 수 있었던 고산식물 골쇄보입니다.
곱게 핀 산중나리도 가끔 볼 수 있고....
골쇄보가 바위에만 붙어 있는 게 아니고 소나무에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춘천 삼악산은 등선폭포에서 흥국사- 용화봉(삼악산 정상)- 철계단- 상원사- 의암댐 방향으로 등산하면서 언제부터인가 이곳 등선봉 암릉 위험코스를 올라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산행에서 회원 10명과 함께 등선봉 위험코스를 오르게 되었는데, 위험하기도 하였지만 멋진 바위와 소나무 북한강이 어우러진 절경에 더욱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곳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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