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건물이 지금은 서울특별시 서부수도사업소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데 건물 뒤편에 작은 쉼터를 만들어 아리수 동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등나무 아래로 여러 개의 의자와 함께 식수도 나오고 있어 산책 중에 쉼터에서 앉아 쉬다가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인왕산 산책길에서 바라본 안산과 홍제1동 주거지역입니다. 저의 동네입니다. 통일로(의주로)를 기준으로 인왕산 방향은 홍제2동이며, 안산 방향은 홍제1동입니다.
왼쪽은 안산 오른쪽은 백련산 방향이며 멀리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향이 조망됩니다.
인왕산의 기암.
인왕산 청련사 뒤편 바위 슬랩에서 보면 멀리 북한산 비봉능선과 탕춘대성 길도 보입니다.
인왕산 기암과 안산 방향입니다.
인왕산 기차바위봉과 김용부 바위(오른쪽). 바위에 金勇夫라고 새겨놓았습니다.
김용부 바위 위에서 바라본 멀리 북한산 비봉능선의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등이 조망되고 아래 사찰은 환희사입니다.
안산과 백련산 방향입니다. 중앙 부분이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되겠군요.
전망바위에서 본 인왕산 기차바위.
인왕산 정상 방향으로 인왕산의 서쪽 바위슬랩에서 올려다본 모습입니다.
북한산 비봉능선의 문수봉 보현봉과 인왕산 기차바위.
홍제동 사거리 유진상가와 내부순환도로가 보이는데 전에는 홍제고가도로가 있었으나 현재는 철거하였으며, 홍제2동과 홍은동 방면입니다.
얼마 전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중에 지리산권역의 일부 등산로 복원사업을 하면서 경사로에 이처럼 멍석패드를 덮어서 토사의 유실을 막고 생태계를 살리는 모습을 보았었는데 인왕산에도 이처럼 멍석패드로 등산로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꿩의 깃털과 인왕산 정상 방향입니다.
인왕산 정상 부분.
인왕산 기차바위.
왼쪽은 북한산 비봉능선의 보현봉 형제봉 그리고 오른쪽은 북악산과 종로구 부암동 마을.
기차바위봉과 인왕산 정상 방향입니다.
인왕산 정산과 안산 정상 방향 인데 인왕산 정상 방향으로는 진입이 불가합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인왕산 기차바위봉 동쪽 측면과 서울시내 중심가. 멀리 남산도 보입니다. 사진의 중앙은 경복궁입니다.
인왕산 기차바위 상단 모습.
서울시내 줌인.
경복궁 방향 줌인.
북악산(백악산)
개미마을과 인왕중학교 뒤편 석영 능선.
해 질 무렵 인왕산 석영 능선에서..
2013년 08월 26일 하루의 해가 서산 너머로 조용히 넘어갑니다.
하루 해가 넘어가고 주변은 어둠이 내리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것을 보아 가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와 있음을 느끼지만, 그래도 한낮에는 불볕더위가 제자리를 지키면서 아직은 물러갈 때가 아니라는 듯합니다. 아침에 눈 뜨고 일어나 바라보고 싶지 않아도 바라보이는 산. 정겨운 인왕산.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인왕산의 주능선에는 입산이 금지됩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인왕산의 주 능선에 입산이 금지되어 있어 해 질 무렵에 홍제동(무악재) 방향에서 인왕산 산책길을 따라서 기차바위로 올라갔다가 개미마을 뒤편 석영 능선에서 서산으로 넘어가는 저녁해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하루를 마감해 봅니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하루가 이렇게 저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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