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불암산과 국민배우 최불암

마 음 2013. 9. 7. 22:30

 

 

불암산은 덕능고개에서부터 혹은 원자력병원 입구. 태릉선수촌 방향에서 쉽게 오를 수 있고,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하차하여 불암공원 입구로 진입하면 불암산 둘레길을 이용하여 편안한 산책이나 불암산 정상으로의 진입이 쉽습이다. 오늘은 학도암 방향으로 진입하여 불암산 정상으로 오릅니다.

 

 

   

 

불암산 기암.

 

 

 

 

 

국민배우 최불암씨의 시비

 

불암산(佛岩山)이여!


불암산 명예산주. 방송인  崔佛岩

 

이름이 너무 커서 어머니도 한번 불러보지 못한 채
내가 광대의 길을 들어서서 염치(廉恥)없이 사용한

죄스러움의 세월(歲月), 영욕(榮辱)의 세월
그 웅장(雄壯)함과 은둔(隱遁)을 감히 모른 채
그 그늘에 몸을 붙여 살아왔습니다.

 

수천만대를 거쳐 노원(蘆原)을 안고 지켜온 

큰 웅지(雄志)의 품을 넘보아가며

터무니 없이 불암산(佛岩山)을 빌려 살았습니다.

용서(容恕)하십시오.

 

 

 

 

쉼터.

 

 

 

 

영신바위.

 

 

 

 

기암.

 

 

 

 

불암산 둘레길.

 

 

 

 

학도암 여래입상.

 

 

 

 

 

 

 

 

 

학도암. 최근에 학도암이 크게 증축된 모습이 보입니다.

 

 

 

 

 

 

 

 

 

불암산 기암(해골바위).

 

 

 

 

노원구 빙향.

 

 

 

 

북한산과 도봉산이 보이는 노원구 강북구 방향.

 

 

 

 

 

북한산 방향. 우측의 봉우리가 오른쪽으로부터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용암봉.

 

 

 

 

도봉산 방향.

 

 

 

 

 

 

 

 

 

 

 

 

거북바위.

 

 

 

 

 

핼기장으로 사용되는 이곳은 산성이 있었던 곳.

 

 

 

 

 

 

거북바위 위를 오르는 암릉.

 

 

 

 

 

 

 

소나무가 멋지게 자랐습니다.

 

 

 

 

 

 

 

 

함께 한 동료들.

 

 

 

 

 

 

 

 

 

 

 

 

 

 

 

 

 

 

 

 

 

불암산 정상에 오르고 내려오는 회원들.

 

 

 

 

 

불암산을 함께 오른 회원들과 함께...

 

 

 

 

불암산 석장봉.

 

 

 

 

불암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여성 회원의 포즈.

 

 

 

 

석장봉.

 

 

 

 

쥐바위.

 

 

 

 

당고개역(중앙) 방향.

 

 

 

 

 

 

불암산 정상 모습.

 

 

 

 

 

석장봉 다람쥐 광장.

 

 

 

 

 

 

국민배우 최불암씨가 자신의 예명을 불암산의 이름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을 회원들과 함께 찾아가 보았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도토리 상수리가 익어가는 불암산에는 이제는 가을냄새가 풍기기 시작합니다. 9월의 첫 주말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찾아와 서서히 익어가는 가을을 즐기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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