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474번길 87. 보광사 입구 버스 정류장.
고령산 보광사 일주문.
보광사 일주문 앞의 돌탑들. 모두 8개의 돌탑이 있습니다.
보광사 대웅보전.
대웅보전 옆면의 벽화. 코끼리 그림은 알겠는데 왼쪽에는 양무리 같기도 하고 다른 형상일지도...
보광사 대웅보전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파주 보광사 숭정칠년명동종. 실물은 대웅보전 안에 보관되어 있으며, 여기 범종각에 있는 종은 그것을 본떠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무영탑.
어실각.
어실각과 향나무.
어실각은 영조대왕의 사모곡이 스며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보광사 호국대불.
보광사는 신라시대인 894년(진성여왕 8년) 왕명에 따라 도선국사(道詵國師)가 국가 비보사찰(裨補寺刹)로 창건하였다. 고려시대인 1215년(고종 2년) 원진국사(元眞國師)가 중창을 했으며, 법민대사( 法敏大師)가 목조불보살상 5위를 조성하여 대웅보전에 봉안하였다. 1388년(우왕 14년)에는 무학왕사(無學王師)가 중창하였다.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1622년(광해군 4년)에 설미(雪眉), 덕인(德仁) 두 스님이 법당과 승당을 복원하고 도솔암(道率庵)을 창건하였다. 1634년(인조 12년)에 범종(현 숭정칠년명동종·現 崇禎七年銘銅鐘) 봉안 불사가 이루어졌다. 1667년(헌종 8년) 지간(支干), 석련(石蓮) 두 스님이 대웅보전, 관음전 등을 재건하는 등 절을 중수하였다.
1740년(영조 16년)에는 보광사 인근에 숙종의 후궁으로 영조 임금을 낳은 숙빈 최씨(淑嬪催氏)의 묘인 소령원 (昭寧園)의 능침사찰이 되면서 대웅보전과 광응전(光膺殿)을 중수하고 만세루(萬歲樓)를 창건하였다. 1863년(철종14년)에는 쌍세전(雙世殿), 나한전(羅漢殿), 큰 방, 수구암(守口庵) 등을 새로 짓고, 지장보살과 시왕상, 16나한상 등 각 전각의 탱화 등을 나한전과 쌍세전에 봉안 하였으며, 1898년(광무2년)에 인파(仁坡)스님이 상궁 천씨(尙宮 千氏) 등의 지원을 받아 대웅보전과 만세루를 중수하고 그 후 순빈 엄씨(淳嬪 嚴氏)와 상궁 홍씨(尙宮 洪氏)의 시주로 단청하는 등 절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근대에 들어서는 6·25 한국전쟁 때 별당 등 일부 전각들이 소실되었으나 이 후 복원불사가 이루어졌고, 1957년에 수각(水閣)을, 1973년에 종각(鐘閣)을 세웠다. 1981년에는 거대한 호국대불(護國大佛)을 세우고 1994년에 지장전(地藏殿)과
관음전(觀音殿)을 새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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