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응봉능선에서

마 음 2014. 6. 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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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응봉능선에서 바라본 의상봉 방향입니다. 왼쪽의 의상봉을 비롯하여 중앙의 뾰족하게 솟은 용출봉을 비롯해 용혈봉 증취봉이 조망되고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에는 멀리 백운대가 조금 보이기도 합니다.

 

 

 

 

 

부처님 머리를 닮은 기이하게 생긴 버섯이 돋아났습니다. 앞으로 산에는 버섯이 많이 돋아날 터인데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잘 구분하여 채취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하여 식용할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등산중에 버섯을 보아도 돌맹이 보듯 하면서 채취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응봉능선 전망바위에서...

 

 

  

 

 

 

 

 

 

 

북한산 응봉능선의 응봉. 응봉 오른쪽으로 비봉이 보입니다.

 

 

 

 

 

의상능선의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이 함께 나란히 어깨를 견주고 있습니다.

 

 

 

 

어제 초저녁에 비가 좀 내렸는데 바위구덩이에 빗물이 고여 있습니다.

 

 

 

 

 

응봉에서... 남성회원 2인은 어디로 도망갔나보다.

 

 

 

   

 

올라와서 내려다본 응봉.

 

 

 

 

산중나리가 참 곱게도 피었습니다.

 

 

  

 

응봉능선의 끝지점 비봉능선의 사모바위 앞.

 

 

 

 

사모바위.

 

 

 

 

승가봉과 이어진 능선의 수달바위 방향입니다.

 

 

 

 

바위가 메마른 듯이 보이지만 바위틈에는 돌양지가 노란꽃을 피우고 살아갑니다.

 

 

  

 

 

승가봉의 멋진 소나무입니다. 소나무 옆에는 오늘 함께 북한산 응봉능선을 탐방하게된 여성회원이 계시군요.

 

 

 

 

문수봉 방향에서 본 통천봉(통천문)  

 

 

 

 

통천봉 승가봉.

 

 

 

 

 

 

연화봉에서 바라본 문수봉입니다.

 

 

 

 

보현봉 방향입니다.

 

 

 

 

 

 

연화봉에서 문수봉을 배경으로...

 

 

  

 

 

 

 

문수봉.

 

 

 

 

문수봉 아래에서 바라본 연화봉.

 

 

  

 

연화봉과 비봉능선 방향입니다. 북한산 비봉능선은 불광동 방향이나 연신내 방향에서 많이 오르게 됩니다.

 

 

 

 

산중나리.

 

 

 

 

 

 

작은 문수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작은 문수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입니다. 

 

 

 

 

 

보현봉 방향입니다.

 

 

 

 

요즘은 산에서 산중나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꽃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청솔모도 북한산 산책을 나왔네요.

 

 

 

 

문수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문수사 옆의 소나무.

 

 

 

 

문수사 샘터에는 물을 받으려는 등산객이 모였습니다. 하지가 막 지난날이라서 후텁지근한데 등산을 하다 보니 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준비한 물이 부족한 등산객이 많은데 스님들이 수행하는 사찰에서 물을 받느라고 수선을 피워서 수행에 방해되었을 것입니다. 목마른 중생들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남무관세음보살.

 

 

14명의 회원이 함께 북한산 응봉능선을 탐방하였습니다.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가 어제인데 하지인 어젯밤에 비가 조금 내려서 촉촉이 젖은 북한산은 먼지도 일어나지 않고 산뜻한 날씨가 등산하기에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녹음이 짙은 북한산은 상쾌하기 이를 데 없고 가끔 볼 수 있는 산중나리의 예쁜 꽃은 등산하는 사람들에게만 보여주는 피로회복제 같은 역할을 하여 줍니다. 아름다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