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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향로봉 아래 탕춘대성 길에서 포금정사지와 향로봉 갈림길 조망대에서 바라본 향로봉 남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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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현상이지만 바위를 깎아서 만든 것처럼 생겼습니다.
이곳 바위 사면을 북한산 차마고도라고 부르는 이유는 경사진 바위를 사람이 다니기에 좋도록 바위를 쪼아서 편편하게 길을 만든 것처럼 되어 있고 반대편 조망지에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으면 등산객이 이 길을 걸어오거나 걸어가는 모습이 험한 바윗길을 힘들게 걸어가고 걸어오는 모습이 마치 차마고도 길을 걷는 모습과 흡사하게 여겨지기에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평일이어서인지 한참을 기다려도 차마고도를 걷는 등산객이 안보여 계속 기다려 보았습니다.
이곳에 앉아서...
이제나 올까 저제나 올까 마냥 기다리면서 놀았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드디어 차마고도에 등산객이 나타났습니다. 아니구~ 반가워라!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놀았습니다.
족두리봉 방향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향로봉 북서방향 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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