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메타스퀘어 길.
배롱나무꽃. 나무 백일홍.
김천 문화예술회관.
김천 문화예술회관 경내 조형물 비전-21(VISION-21) 박찬길 작품.
김천시민들의 헌금으로 만들었다는 시민대종.
시민대종과 문화예술회관.
경부고속도록 옆으로 코스모스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곱게 핀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꽃.
아시안 하이웨이 경부고속도로와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봉산 졸음쉼터 500m앞. 이곳에서도 금화마을까지는 약 3km. 약간의 오르막길로 이어지는 길이어서 약 1시간 정도는 걸어가야 집에 도착한다.
김천 종합 버스터미널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온 시간은 14시 40분 정도 되었다. 걸어서 대신동에 있는 연화지와 봉황대에 들러서 김천대학교를 지나고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걷다 보니 19시 즈음에 봉산 졸음 쉼터 500m 전방 근처에서 해가 저물었다. 김천 종합버스터미널에서 3시간 배차간격으로 금화마을로 들어가는 시내버스가 있지만, 이곳저곳 들러서 오다 보니 시내버스 타고 집에 가기가 여의치 않아 걷기로 하였는데 약 3km 정도를 남겨둔 지점에서 해가 기울어 어두워졌다, 가로등 불빛이 들어오고 오늘 하루도 농사일에 바빴을 농가에도 전등불빛이 들어와 있다. 집에 도착하니 20시가 되었다. 20시에는 시내버스가 종점인 금화마을회관 앞에 도착하는 시간인데....
8월도 이제는 기울고 곧 구월이 다가온다, 타박상으로 고생하였던 건강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이제부터는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둘 시작해야 하겠다. 어제 5시간 정도 빈 등산배낭 메고 걸어보니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무거운 배낭은 좀 버겁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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