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37에 있는 정방폭포.
높이는 23m , 너비 8m, 깊이 5m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물이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폭포로 유명하다. 천제연(天帝淵)·천지연(天地淵) 폭포가 남성적인 힘의 폭포라고 한다면, 정방은 오색영롱한 무지개 속에 조심스레 파도 위로 떨어지는 우아한 여성미를 느끼게 한다. 1995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명승 제43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중국 진시황 때 황제의 사자인 서복(徐福)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하여 동남동녀 500쌍을 거느리고 상륙하여 찾아 헤매었으나 캐지 못하고, 폭포벽에 ‘서불과차(徐不過此)’라는 네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데서 서귀포(西歸浦)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방폭포의 물은 신경통에 좋다는 설도 있다.
정방폭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요금을 내야 하는데 4월 한 달 동안은 특별관람기간으로 입장요금을 받지 않고 있어서 우리 일행은 그 마지막 일자에 정방폭포를 관람하게 되어 입장요금을 내지 않았다.
'자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서귀포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0) | 2017.05.11 |
---|---|
제주도 서귀포 새섬과 새연교 (0) | 2017.05.10 |
제주도 쇠소깍 태우가 사라졌다. (0) | 2017.05.10 |
제주도에서 기차타고 즐기는 에코랜드 (0) | 2017.05.09 |
분재(盆栽) (0) | 2017.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