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감 풍년이라고 한다. 극심한 폭염도 잘 이겨내고 감이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감이 너무 많이 열려서 지난 콩레이 태풍에는 감나무 가지가 꺾이는 일도 있었는데 이제는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날의 경험으로는 껍질을 깎아서 곶감을 만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이웃에게 나누어 주려고 해도 감나무 없는 집이 없이 감나무가 흔하다. 좀 더 익으면 따서 상자에 담아놓고 홍시가 되면 심심풀이 군것질로 하나씩 꺼내먹는 수밖에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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