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어요

마 음 2021. 6. 16. 17:50

 

 

지난 5월 28일 상경하여 다음날인 5월 29일(토요일)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백신 종류는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은 서울 은평구의 한 병원에서 받게 되었다. 백신 접종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에 들러 체온과 혈압체크를 하는데 체온은 정상적이었고 병원 내에 설치된 공용 혈압계로 혈압을 체크하는데 평상시에 정상수치를 유지하던 혈압은 높은 고혈압 수치를 보여주고 있었다. 3차례를 재어보았지만 거의 같은 수준의 고혈압 수치가 나오고 있어 간호사가 휴대용 혈압계로 체크하니 수치가 조금 내려가긴 하였지만, 높은 고혈압 수준이기는 마찬가지로 나오는데 가장 낮은 수치를 적용하고 평상시의 혈압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필자의 말을 참고하면서 백신 접종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하여 10시 50분 백신 접종을 마치고 20여 분 동안 안정을 취하고 집으로 돌아와 휴식하고 저녁에 잠을 자는데 약간의 두통 증세가 있기는 하였지만, 별다른 문제가 아니라고 여겼으며 아침이 되어서는 아무런 이상증세가 없었고 백신 접종 2일 차에도 집에서 휴식하면서 안정을 취하였다.

 

백신 접종 3일 차에는 오전에 대장암 분변검사를 위해 아침에 준비한 문진 서류와 분변 통을 휴대하고 서울적십자병원에 들러 제출하고는 가까운 경복궁 나들이를 하려고 광화문광장을 거쳐서 경복궁을 한 바퀴 돌아보고 신무문을 통과하여 청와대 앞으로 경복궁을 빠져나와 계속 걸어서 다시금 적십자병원 근처 서울역사박물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하였고 백신 접종 4일 차인 6월 1일 아침에 서울을 떠나 김천의 산촌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생활하면서도 이상반응은 없고 혈압도 정상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2차 백신 접종은 8월 14일로 예약되어 있는 상태이다.  코로나19로 감염병 발생으로 오랜 기간 동안 불편한 사항이 많은 생활을 하고 있다. 언제쯤이면 이러한 고통스러운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온 국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라도 빨리 완료하여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은 생활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전시한 전차.

 

 

 

경복궁 제1관문 광화문

 

 

 

경복궁 정전 근정전

 

 

 

경복궁 경회루

 

 

 

경복궁에서 바라본 북악산(백악산)

 

 

 

북악산 아래에 자리잡은 푸른 기와집(청와대)

 

 

 

북악산과 봉황 조각상

 

 

 

봉황 조각상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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