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둘레길 8코스 걷기는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시작하여 북한산과 도봉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선림사부터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는 서울둘레길과 북한산둘레길이 겹치는 구간(일부구간은 은평둘레길과도 겹침)으로서 총 거리 33.7km 산책시간 약 16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난이도 중급의 코스다. 서울둘레길 8코스에는 북한산 둘레길과 겹치는 구간이어서 서울둘레길의 리본이 없으니 북한산 둘레길 및 서울둘레길 이정표를 잘 확인하면서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둘레길 8코스는 거리가 33.7km에 이르기 때문에 1일 완주는 어렵고 2~3일로 나누어서 편안하게 완주하는 게 좋을듯하여 엊그제 1차와 2차에 이어 오늘 3차로 북한산 우이역에서 도봉산역까지 대략 7km 정도로 서울둘레길 최종 종착지점을 향해 아침 일찍 전철을 두 번 환승하면서 출발점인 북한산 우이역에서 하차하여 지상으로 올라왔다.
오늘 서울지하철 우이신설선에서 잠시 가상의 운전대를 잡아보았다. 우이신설선은 객차 2량의 승무원이 없는 상태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앞과 뒤에 타면 지하철 선로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이신설선 종점 북한산 우이역 1번 출입구로 나왔다. 현재시각 06시 57분.

도로를 따라서 5~6분 정도 걷다가 산길로 접어드는 초입에 서울둘레길 8코스 다섯번째 스탬프 기기가 있다. 스탬프 용지에 날인하고 북한산 둘레길 왕실묘역길로 들어선다.




거대한 은행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끈다.

연산군묘역 관람 입장은 시간이 너무 이르다. 현재시각 07시 17분.


정의공주의 묘역.

멀리나마 북한산이 머리가 보이는 지점.





쌍둥이 전망대에는 올라가지 못하였다. 쌍둥이 전망대 낙하물 관련하여 공사관계로 지난 5월 15일부터 완료 시까지 통제한다는 내용이다.





숲길만 걷다가 잠시 멈춰서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하늘이 맑은데 기온은 이른 아침인데도 후텁지근하다.




북한산 둘레길 도봉옛길로 들어서고


천년고찰 도봉사 경내를 엿보고 내려간다.


딱따구리 새가 살아있는 커다란 참나무에 구멍을 낸 모습이다.



서울 북쪽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 경계에 있는 도봉산은 해발고도 739.5m로 가장 높은 봉우리는 자운봉(紫雲峰)이다. 북한산(北漢山)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 북단에 위치한다. 우이령(牛耳嶺: 일명 바위고개)을 경계로 북한산과 나란히 솟아 있으며, 북으로 사패산이 연이어 있다.

도봉산 능원사. 거대한 규모의 사찰이다.

이곳은 도봉산역에서 가까운 지점으로 도봉산을 오르려면 이곳을 많이 이용한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 생태탐방원을 지나고 도붕탐방지원센터를 거쳐서 도봉산 신선대에 오르게 된다.

도봉탐방지원센터 옆에 서울둘레길 8코스 마지막 여섯번째 스탬프 기기가 보인다. 여기에서 마지막 스탬프 용지에 날인하면 서울둘레길은 완주한 거나 다름없다. 도봉산역 서울둘레길탐방안내센터가 지척에 있다고 여기면 될것이다.

오늘의 마지막이자 서울둘레길의 마지막 표지를 촬영하면서 도봉산역으로 향한다.

도봉로 횡단보도 건너편으로 서울지하철 1. 7호선 도봉산역이 보인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1번 출입구 방향의 지하도로를 이용하여 창포원으로 간다.

서울창포원 건물 내에 서울둘레길 탐방안내 사무실이 있다.


서울둘레길 탐방안내 사무실에서 서울둘레길 이용객 설문조사와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 발급신청서를 작성하고 즉석에서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인증번호 : 66322.
서울둘레길 8코스 3차 일정으로 서울 경전철 북한산 우이역에서 06시 57분부터 시작된 오늘의 일정은 모두 마무리되었다. 현재시각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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