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 (佛光川 연신내)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향로봉 산기슭에서 시작되는 개천으로, 은평구 불광동, 대조동, 역촌동, 신사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성산동을 거쳐 홍제천으로 합류하여 한강으로 흐르는 건식 개천으로 길이는 약 8.79km에 이른다. 불광동 팀비전센터부터 신사오거리(응암오거리)에 이르는 구간이 복개되어 있으며, 신사오거리에서 성산지하차도 부근의 홍제천 합류 구간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실제 하천둑길을 따라 내려가면 최종적으로 한강공원까지 이르게 된다. 까치네, 연서내, 연서천, 영서천, 연신내라고도 한다. 본래는 한강의 제1지류로 난지도로 유입되었으나 하천 정비로 홍제천에 합류되어 한강의 제2지류가 되었다.
불광동에서는 연서천(延曙川)이라 불리기도 하며, 순우리말로 연신내라고 하기도 하였다.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의 역명 유래이기도 하다. 증산동에서는 「까치내」라고 하기도 하였다. 신사오거리(응암오거리)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까지 이 하천 서쪽 증산로 지하로 서울 지하철 6호선이 통과한다. 기존에는 악취가 나고 생활하수가 흐르던 도시하천이었으나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가 협심하여 재자연화에 성공한 하천이기도 하다. 왜가리부터 백로, 청둥오리, 할미새 등 다양한 야생조류들이 방문한다. 매년 4월 초에서 중순 무렵에는 불광천 양쪽에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벚꽃길이 된다.
연신내역과 구산역 중간지점 자택에서- 구산역- 응암역(불광천길)- 새절역- 증산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입구- 월드컵경기장역 입구- 홍제천 합류지점(회차) 원점 왕복 약 3시간, 17,400 걸음. 평상시에는 증산역까지만 왕복하면 1시간 0분 정도 소요되는데 오늘은 한강이 가까운 홍제천 햡류지점에서 회차 왕복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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