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청와대를 국민품으로

마 음 2023. 10. 10. 10:30

청와대 본관 앞에서 바라본 시내방향.
 
 
 

청와대 본관 관람을 마치고 청와대 경내의 산책로를 올라가 본다.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오운정.
 
 
 

산책로를 내려와 인수문 안으로 들어가 본다.
 
 
 

인수문 경내를 돌아 나와 침류각으로...
 
 
 

청와대를 한 바퀴 관람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딱 한 가지 있었는데 바로 이 소나무였다. 장엄하다고 할까? 필자의 마음에 벅찬 감동이 일고 이내 평화로운 안도감에 눈물이 난다. 산촌의 작은 초가집 마당에 이러한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초가집이라면  비록 움막일지라도 나는 무한 행복할 거 같다. 아름다운 소나무다.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되면서 북악산길도 열렸다. 청와대 경내에서 오를 수 있는 산책로와 청와대 경내 밖에서 오를 수 있는 청와대 전망대까지도 모두 열려있는 상태이다. 2023년 10월 09일 제577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청와대 경내에 들어왔으니 아무런 제지 없이 이곳저곳 청와대 주변과 북악산 산책길을 올라보려고 한다.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되기 이전에는 인왕산에서도 청와대 방향으로는 사진촬영을 금지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청와대가 주인을 잃어버린 빈집이 되다 보니 모든 국민들이 자유롭게 빈집을 드나들며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청와대가 개방된 지가 오래되었는데 관람을 하려면 인터넷 예약이 필수여서 귀찮다는 핑계로 청와대경내로 들어가 보지는 않고 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65세 이상이거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현장에서 즉석예약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기에 청와대 관람안내소에서 즉석예약절차를 마치고 청와대 경내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대한민국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집무실이라는 청와대인데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았다. 대한민국 부자들의 단독가옥이나 고급 아파트의 내부시설에 비할 것도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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