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맞이 우리 동네 산 걷기 서대문구편의 북한산 자락길 걷기 챌린지 참여다. 북한산 자락길은 홍은동 실락어린이공원 앞에서 시작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 1번 출입구로 나와 직진하면 유진상가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사잇길로 100여 m 진입하면 이곳 대광교회 가파른 계단길이 나타난다. 계단길을 올라서 실락어린이공원 앞으로 올라가면 북한산 자락길 들머리가 나타난다. 북한산 자락길은 실락어린이공원 ↔ 자락길 전망대 ↔ 포방터 쉼터 ↔ 옥천암까지 약 6km로 걷기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이다.

홍제역 1번 출입구를 나와 10여 분 대광교회 계단길과 약간의 오름길을 걸으면 실락어린이공원 표지목 앞에 북한산 자락길 들머리가 있다. 화장실도 함께.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길 들머리.




첫 번째 약간의 흙길 산책로가 있고







두 번째 흙길 산책로. 첫 번째 두 번째 흙길 산책로는 모두 합해도 100여 m 정도이고 나머지 구간은 모두 테크길이다.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길 전체적으로 99%는 테크길이 아닌가 여겨진다. 이러한 것은 옥천암까지 걸어본 이후 계산된 셈법이다.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길은 대부분이 테크길이어서 길을 잃을 일이 전혀없어 따라걷기 100% 달셩률이다.



북한산 자락길 구간에 4곳의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는데 들머리 날머리 부분에 각각 1곳 중앙에 2곳 모두 4곳의 화장실이 있어 길이가 6km라고 해도 전혀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다.



자락길 전망대. 북악산 인왕산 안산 등이 조망된다.

자락길 전망대 정자.














홍제동 사거리 유진상가 방향의 서대문구 주민들의 주거지.

홍은동 마을에도 주택개선사업이 한찬인듯하다.

마지막 옥천암 근처의 화장실.




삼각산 옥천암.

옥천암 앞 홍제천과 내부순환도로.

옥천암을 반환점으로 북한산 자락길 왕복한다. 홍제역 1번 출입구에서 시작된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길 걷기는 이곳 옥천암까지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는데 간간히 자료 사진도 촬영하면서 걸어온 시간이고 되돌아가는 시간은 사진촬영이 없을 테니 시간은 조금 더 단축되지 않을까 여겨지는데...


홍은동마을 뒤로 북한산 족두리봉이 보인다.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길 테크길에는 이러한 북한산 자락길이 새겨진 철판도 덧붙여져 있는 모습이다.

문수봉과 보현봉도 보이고




옥천암에서 되돌아오면서 그래도 몇 장의 이미지 사진을 촬영하였다. 홍제역까지 원점회귀하는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로 10여 분 단축되었나 보다.

이곳 홍은동 달동네가 재개발이 되어 고층아파트가 들어섰는데 대광교회는 그대로 있는 것을 보니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생각이 문득 난다. 교화 앞에 가파른 언덕배기 계단길과 실락어린이 공원으로 가는 길 말고는 좌우 모두가 가파른 절벽이다. 유럽의 고성들도 아니고 작은 교회가 절벽 위에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은 짠한 느낌이 든다. 이래저래 교회신도들이 종교생활하는데 정신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육체적으로는 많이 힘들듯하다.



'둘레길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 서울 타워 (0) | 2023.10.21 |
---|---|
은평구 봉산 전망대로 가는 무장애 테크길에서 (0) | 2023.10.13 |
청와대 전망대에서 본 서울 (0) | 2023.10.10 |
북한산 둘레길(8구간~7구간) 걷기를 시작하다. (1) | 2023.10.07 |
양수리 두물머리 여행하다. (0) | 2023.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