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하철 3호선 지축차량기지 앞 창릉천. 창릉천의 상류지점에는 북한산국립공원의 백운대 만경대를 비롯한 노적봉 의상봉 용출봉 등등 산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모습들이다. 2024년 갑진년의 1/2이 지나고 나머지 절반의 시작인 칠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칠월에는 더위의 정점인 소서 대서 절기가 들어있고 초복과 중복이 들어있어 올여름 무더위의 중심에 들어있는 달이다. 여기에 장마까지 겹치게 되어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극한의 기온변화가 심해 무더위는 한층 더 기세를 더하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지만, 어찌하겠는가. 참고 견디어내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 그리고 하나 희망적인 것은 칠월을 슬기롭고 무탈하게 보낸다면 팔월을 맞이하게 되는데 팔월도 칠월에 못지않게 덥기는 하겠으나 팔월에는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입추절기가 우리를 맞아하여 줄 것이기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속된 말처럼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하다못해 가까운 야외수영장 등등 이런저런 피서계획으로 칠월을 슬기롭게 보내고 나면 시원한 팔월을 맞아하게 된다는 희망을 갖고 칠월의 무더위를 잘 이겨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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