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정 佛巖亭.
불암산 정상부.
북한산과 도봉산 조망.
북한산 조망.
도봉산 조망.
불암산 정상방향 조망.
불암산(佛岩山. Bulamsan)의 전설
전설에 의하면 불암산은 원래 금강산에 있던 산이라고 한다. 어느 날 불암산은 조선왕조가 도읍을 정하는데 한양에 남산이 없어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자기가 남산이 되고 싶어 금강산을 떠나 한양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지금의 불암산 자리에 도착하여 보니 한양에는 이미 남산이 들어서서 자리 잡고 있었다. 불암산은 한양의 남산이 될 수 없었기에 금강산으로 되돌아갈 작정으로 뒤 돌아 서서 갈 준비를 했다. 하지만 한번 떠난 금강산에는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돌아선 채로 그 자리에 머물고 말았다. 이 때문에 불암산은 서울을 등지고 있는 형세이다.
불암정 앞에서 자화상.
수락산 정상방향 조망.
불암산공원을 산책하다가 조금씩 조금씩 위로 올라가다 보니 불암정까지 가게 되었다. 내친김에 불암산 정상까지 가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잠깐동안 산책만 하고 돌아올 마음으로 아무것도 휴대하지 않고 빈 몸으로 올라갔었는데 불암정에 다다르니 목이 마르다는 느낌에 더는 오르지 않고 내려왔다. 오늘은 준비하지 않고 왔으니 불암산의 정상은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불암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터이니 다음에 서너 시간 등산할 준비 하여 다시 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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