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불곡산 상봉. 임꺽정봉 탐방하다.

양주시청 방향에서 진행할 때의 정상 직전의 상봉.
 
 

펭귄바위.
 
 

상봉과 상봉 표지석.
 
 

임꺽정봉과 상투봉 방향.
 
 

생쥐바위.
 
 

공깃돌바위.
 
 

임꺽정봉.
 
 

코끼리바위.
 
 

공룡바위.
 
 

악어바위.
 
 

삼단바위.
 
 

복주머니바위.
 
 

남근바위라는 이름표가 붙어있는 바위.
 
불곡산
양주시청 부근에 있는 불곡산(해발고도 470m)은 양주시를 수호하는 진산이다.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불국산이라고도 부른다. 그리 높지 않은 아담한 산이지만 암릉과 경사진 능선이 많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가깝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당일 코스로 좋은 산이다. 불곡산은 1.3km부터 2.8km까지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총 8개의 등산로가 있다. 산에는 상봉. 상투봉. 임꺽정봉 등 3개의 암봉과 많은 기암괴석이 있어 이름난 바위를 찾는 재미가 있어 많은 등산객이 원점회귀보다는 주차가 편리하면서도 버스로 되돌아가기 좋은 등산로를 주로 애용하는 편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로는 양주시청- 1보루- 2보루- 쉼터- 5보루- 상봉(정상)- 상투봉(해발고도 431.8m)- 임꺽정봉(해발고도 449.5m)- 후진- 공깃돌바위. 코끼리바위. 공룡바위. 악어바위. 삼단바위 능선으로 내려와 대교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종료하는 코스로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불곡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인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며, 고구려 시대에 축조된 보루도 만나볼 수 있다. 유양리에는 양주동헌, 금화정, 어사대비, 양주향교, 전수회관, 양주산성, 조선시대 의적 임꺽정봉의 생가터 등 많은 문화재가 모여 있다. 고암 IC에서 차량으로 약 9분 소요된다. 인근에 장흥관광지(청암민속박물관, 가나아트센터, 두리랜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등), 송추유원지, 일영유원지,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필룩스조명박물관, 회암사지 등이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 연천방향 국철구간 양주역에서 하차하여 10분 정도 걸어가면 양주시청을 만나게 되고 횡단보도를 건너 양주시의회 옆으로 불곡산 등산로 표지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불곡산 등산을 시작하게 된다. 불곡산의 3개 암봉과 암릉지대를 즐기면서 대교아파트 앞 버스정류장까지 가는데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되고 불곡신을 많이 많이 여유롭게 즐기면서 간다고 해도 4시간이면 충분하게 등산을 마치고 양주시청이나 양주역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