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서울둘레길 8차 완주인증서 & 배지

마 음 2025. 6. 4. 20:13

 

생활 속의 걷기 운동으로 서울둘레길을 자주 걷고 있는데 지난 05월 02일부터 시작한 서울둘레길 8차 걷기는 지난 05월 31일(토요일) 오후에 서울둘레길 20 ~ 21코스 걷는 것으로 완료를 하였었는데 어리석은 생각으로 서울둘레길 관리사무소가 토요일 오후부터 주말에는 공직사회이기에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06월 02일(월요일) 양주 불곡산 등산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서울둘레길 도봉구 창포원 관리사무소를 찾아갔는데 정작 서울둘레길 관리사무소의 휴무일은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이 아닌 매주 월요일이 휴무일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창포원 서울둘레길 관리사무소 출입문에 월요일은 휴무일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그동안 여러 차례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였으면서도 이러한 내용을 유심히 관찰하여 보지 않고 다녔었나 보다. 어제 대통령 선거와 개표방송을 보면서 밤을 세웠기에 오전 중에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오후 들어 서울둘레길 8차 완주 인증서도 발급받을 겸 제9차 서울둘레길을 시작하려고 서울창포원을 다시 찾아갔다.「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아 손에 들고 서울둘레길 1코스를 걷고 돌아왔다.

 

서울둘레길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서울지하철 도봉산역(1.7호선)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관리사무소 앞에서부터 서울둘레길 1코스가 시작되는 서울둘레길은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고덕산, 일자산,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관악산, 호암산, 안양천, 한강, 봉산, 앵봉산, 북한산,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서울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은 현재 전체 21개 코스로 세분화되었고 총거리는 156.5km라고 하는데 실제로 156.5km를 걷기 위해서는 매회 들머리 날머리를 포함하면 200km 이상을 걸어야 완주가 가능한 서울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의 각 코스를 상징하는 배지는 서울둘레길을 1회 완주시에 인증서와 함께 하나씩 기념품으로 지급된다.(자신이 원하는 도안을 선택할 수 있음) 서울둘레길 전체 코스는 21개 코스인데 스탬프를 찍는 장소가 28곳이여서 배지도 28개로 도안이 코스마다 다르기 때문에 서울둘레길 배지 전체(28개)를 획득하는 날까지 틈나는 대로 서울둘레길 걷기를 매년 4회~5회 정도를 산책하는 마음으로 걸어 보려고 한다. 서울둘레길은 대중교통(지하철 & 시내버스)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어 어느 코스든지 들머리 날머리 찾기가 수월하다. 필자에게 서울둘레길은 걷기운동의 일환으로 즐거운 운동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