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류

엉겅퀴

마 음 2006. 8. 11. 22:02

우리나라 토종 엉겅퀴.

 

엉겅퀴의 화려하고 아름답던 모습은 사라지고 흰 날개를 달고 흩어지는 초라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이라고도 하고 인생은 초로(草露)와 같다고도 하는데......

오늘 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해야지요.

 

꽃모양이 많이 다른 엉겅퀴.

 

엉겅퀴 Cirsium japonicum var. ussuriense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줄기에 흰 털을 가지며 키는 1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는데 잎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지고 끝에 뾰족한 가시들이 있다. 자주색의 꽃은 6~8월경 가지 끝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꽃차례에는 설상화(舌狀花)가 없고 모두 통상화(筒狀花)만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갓털[冠毛]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대계(大)는 한방에서 이뇨제·지혈제로 사용하거나 신경통 치료에 쓴다.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자라며 꽃꽂이에 이용하거나 화분 또는 정원에 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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