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길 6일 차 (복성이재-봉화산-광대치-중재-백운산-영취산)▼ 05:20분경에 복성이재를 출발하여 약 15분가량 올라와서 내려다본 지리산 방향 운해가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도록 환상적입니다. 지리산 성삼재에서 내려다보았던 운해가 생각났습니다. 이른 아침시간이 아니면 좀처럼 보기 어려운 운해가 장관입니다. 매봉에서 바라본 동녘. 철쭉군락지가 지금은 이렇게 변해 있었습니다.. 나무숲 사이로 아침해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백두대간길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봉화산 정상에서... 봉화산 정상에서 944봉- 광대치로 가는 능선의 백두대간길에는 억새가 가득하여 매우 낭만적으로 보입니다만, 실제로 이 길을 걷는 나그네의 마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