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바위 언덕에 소나무 한 그루가 늠름하게 보이는데 첨부한 이미지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소나무보다 더 근사하게 생긴 새 한 마리가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날개깃을 단정하게 접고 앉아 사색에 잠겨있는 듯한 새 한 마리. 소나무보다 결코 작지 않은 큰 새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빛과 .. 일상생활 2016.12.28
겨울을 보내며... 그토록 추웠던 겨울은 이제 봄이라는 계절에 자리를 양보하고 서서히 물러나는 듯합니다. 추워서 고생하기도 하였지만 추위가 있어 하얀 눈이 내리고 아름다운 눈 세상을 만들어주기도 하기에 가는 겨울이 아쉽기도 합니다만, 봄이라는 계절이 겨울을 밀어내는 자연의 현상 앞에 어쩌는.. 자연에서 2013.03.08
북한산 백운대와 북한산성계곡 풍경 북한산 인수봉 아래의 야영장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인수대피소 경찰산악구조대. 인수대피소 경찰산악구조대앞에서 본 북한산 인수봉. 경찰산악구조대 근처에서 바라본 상장능선. 경찰산악구조대 근처에서 바라본 영봉.상장능선.도봉산 방향. 백운대피소 아래의 현호색 군락지. 백운대.. 국립공원 2012.04.17
고향같은 북한산에서... 북한산에서 누가 살고 있을까라고 질문을 하였을 경우에 각종 나무들이 살고 있다고 말하면 너무나 단편적이라고 비난받을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저 또한 단세포적인 사고로 살아가는 사람중의 하나가 아닐까 여겨지는군요. 그렇게 단세포적 사고와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얼마.. 국립공원 2011.08.07
예봉산 행글라이더 예봉산 할공장을 이륙한 행글라이더의 하늘을 날으는 비행 모습이 멋지게 보입니다. 행글라이더에 몸을 싣고 새처럼 하늘을 날으면서 한강을 내려다보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한강에서 노니는 물고기를 발견한 독수리의 마음은 아닐듯하고 하여튼 한마리 새의 마음일것만은 틀림.. 등산여행 2011.05.28
서울하늘 강아지구름 서울하늘에 떠있는 하얀구름이 어느 순간 두마리의 귀여운 강아지가 서로 마주보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강아지구름이 만들어졌다가 잠시후 그 모양을 달리하였습니다. 몹씨도 더운 오후였는데 잠시 동안이라도 하늘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더위를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많은 아파트.. 자연에서 20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