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여인바위(얼굴바위) 서울의 명산 인왕산에는 얼굴바위라는 이름의 특이한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인왕산에 오르기 위해서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하차하여 독립문공원에서 바라보면 절벽 끝 바위에 아슬아슬하게 걸터앉아 있는 형태로 보여 금방이라도 굴러떨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바위지만, .. 등산여행 2015.01.03
인왕산에 호랑이가 살았다는데... 서울 도심에 있는 인왕산은 해발 338m의 낮은 산이지만, 등산로의 많은 부분이 바윗길로 되어 있어 만만하게 보고 올랐다가는 힘겨워하는 산입니다. 인왕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동서남북 여러지점에서 오를 수 있지만, 어느 쪽에서 오르거나 인왕산을 오르면서 느끼는 것은 인왕산에 소나.. 등산여행 2015.01.02
인왕산 얼굴바위(여인바위) 인왕산 얼굴바위. 얼굴바위와 모자바위. 인왕산 얼굴바위는 여인바위라고도 부릅니다. 별다른 생각없이 저 바위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문득 머리속에 떠오르는 모습이 있습니다. 옛날 우리가 어릴적 시절에 남루한 무명옷을 입은 여인이 마당에 앉아서 무엇인가를 손질하고 있다가 .. 등산여행 2014.02.27
치악산 상원사에 얽힌 꿩 설화 치악산 남대봉 아래에 있는 상원사 경내 풍경▲ 치악산 상원사 경내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경▼. 치악산 금대분소 주차장에 설치한 치악산 꿩 설화 조형물. 치악산 상원사에 얽힌 꿩 설화 옛날에 한 젊은이가 무과시험을 보려고 집을 떠나 며칠을 걸어서 적악산(오늘의 치악산) 고갯길을 넘게 되었는데 깊은 산골짜기에서 꿩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길옆 바위 밑에서 큰 구렁이가 알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돼 보이는 어린 꿩들의 둥지를 응시하며 입을 벌려 막 잡아먹으려는 순간이었다. 좀 떨어진 곳에서는 어미 꿩이 애타게 울부짖고 있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젊은이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등에 메고 있던 활에 화살을 걸고 힘껏 시위를 당겼다. "팽" 하고 날아간 화살이 구렁이 목에 박히자 큰 구렁이는 꿈틀거리다 죽어버.. 국립공원 2013.07.20
칠보산 쌍곡계곡 쌍곡폭포 칠보산 쌍곡계곡. 쌍곡폭포. 쌍곡폭포탐방지원센터. 속리산 국립공원 칠보산 쌍곡계곡과 쌍곡폭포. 쌍곡폭포(雙谷瀑布) 쌍곡구곡(雙谷九谷) 중 제7곡으로 8m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물이 마치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 약 660㎡의 넓이로 흘러 간담을 서늘케 할 정도의 시원함을 주.. 자연에서 2013.06.08
북한산 진달래꽃과 철쭉꽃 진달래꽃▲ 새봄의 상징으로 제일 먼저 피어 북한산을 아름답게 장식하던 진달래꽃은 서서히 사그라지고 이제는 철쭉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진달래꽃이 수줍음이 많은 새색시 같은 꽃이었다면 철쭉꽃은 화사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넉넉한 마음의 어머니 같고 중년 여인 같은 모.. 자연에서 2013.05.06
인왕산 얼굴바위 (여인바위) 인왕산 얼굴바위 (여인바위) 얼굴바위를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각양각색으로 보이는 인왕산의 기암. 얼굴바위 바로 아래쪽에서 (장군바위 앞에서 혹은 장군바위 위에서) 바라보면 그 생김새가 마치 무명옷을 입은 여인의 얼굴처럼 보이는 바위. 인왕산 서울성곽 밖에 위치하고 있습니.. 자연에서 2013.03.17
인왕산 얼굴바위 인왕산 얼굴바위. 장군바위(누워있는 해골바위) 앞에서 바라본 얼굴바위로 여인바위라고도 부릅니다. 남루한 무명옷을 입은 여인이 마당에 앉아서 무엇인가를 손질하다가 인기척에 고개를 돌려 바라보고 있는 형상이기도 합니다. 예전 우리들의 어머니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바.. 자연에서 2013.01.16
천태산 계곡 삼신할미 바위 천태산 계곡 등산로 옆으로 얇은 돌판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한 거대한 바위에 여인들이 작은 돌멩이들을 올려놓으면서 아기를 점지해 달라고 빌었을까, 아니면 산행의 안녕을 빌었을까, 아니면 가정의 안녕을 빌었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태민안을 빌었을까. 수.. 등산여행 2012.12.13
부산 동백섬 인어 황옥공주와 해운대엘레지 덴마크에는 인어공주. 해운대에는 황옥공주黃玉公主 해운대해수욕장 서쪽 동백섬에는 황옥공주 인어상이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 있습니다. 황옥공주 인어상에는 애뜻한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먼 옛날 인어 나라 나란다의 황옥공주가 해운대 무궁 나라 은혜왕에게 시집을 왔습니다. .. 자연에서 201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