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향로봉 정상 부근에 안전말뚝을 설치하였는데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최고 자연의 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만,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이는데 향로봉은 능선 전체가 위험구간이어서 특별히 이곳에만 이런 안전말둑을 설치할 필요..

도봉산 Y 계곡은 일반적인 상식의 계곡은 아니다. 바위벽을 타고 지나는 부분이 Y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 작은 바위 계곡이다. 아마도 도봉산에서 가장 통과하기가 어려운 지점이기도 하다. 위험하다는 것은 둘째치고 통과하는 지점이 비좁아서 이용객이 적은 평일에는 양방향 통행을 허..

춘천 삼악산은 암릉구간이 많은데 암릉의 돌이 차돌로 이루어져 있고 모서리가 칼날처럼 날카로워 자칫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크게 다칠 것 같은 모습이어서 등산 중에도 매우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하는 정말로 위험한 코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등선봉 암릉 위험코스의..

우이남능선에는 원통사 앞을 지나는 일반적인 정규등산로 외에 능선을 따라서 오르는 조금은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위험구간이 있습니다. 출입제한구역이나 출입금지구역은 아니고 등산로가 대체적으로 바위로 된 구간이어서 위험한 곳이니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다니라..

백운산 정상에는 3개의 돌탑이 쌓여있고 비석 같은 표지석이 있는 모습입니다. 해발고도 882.5m라고 합니다. 자주 가는 북한산보다 50여 m 정도 더 높은 산이군요. 등산로 역시 칼등처럼 날카로운 상태이고 급경사 지역이 많아 겨울철에는 힘들겠고 장마철에도 역시 미끄러워 힘들어 보입니..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우이능선 비정규 위험탐방로 상단부에 솥뚜껑 같기도 하고 상투 머리 같기도 하고, 하여튼 좀 특이하게 생긴 바위봉우리가 하나 있습니다. 솥뚜껑이든지 상투든지 각자 보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대로 말할 수 있을 테니 다른 표현을 할 수도 있겠지요. 조금 멀리 ..

어찌보면 상투머리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솥뚜껑같기도 한데 다른 블로그 친구님들은 어떤 모습으로 보이나요.우이능선 비정규 위험탐방로의 수많은 바위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이 바위의 생김새가 커다란 솥뚜껑에 더 가까운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 바위의 손잡이의 북동쪽 면에는 사람..

북한산 비봉은 급경사의 암릉 구간으로 이곳 역시 안정장비를 착용하고 오를 수 있습니다. 비봉은 이미지에서 보아 알 수 있듯이 암봉 정상에 신라진흥왕순수비가 세워져 있어 비봉이라고 부릅니다. 신라진흥왕순수비가 세워진지는 1,500 여 년의 세월이 흘렀고 이 비를 처음으로 ..

숨은벽능선에서 본 장군봉의 뒷모습. (좌로부터 인수봉악어능선. 숨은벽능선. 백운대북쪽면. 장군봉능선. 염초봉) 북한산 백운대 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장군봉과 길게 이어진 능선이 매우 험상궂어 보입니다. 커다란 바위벽이 어쩌면 저리도 요란스런운 균열이 발생하게 되었을까요. 저것과 비슷..

숨은벽능선에서 본 염초봉의 북쪽의 뒷모습은 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우측봉)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염초봉이라고도 부르고 영취봉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이 봉오리는 북한산 원효봉 동쪽 북문에서부터 백운대로 이어지는 험한 능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