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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를 가기 위해서 모슬포항에 도착하였다. 모슬포항구의 전경.
마라도 정기여객선대합실에서 선표를 사고 출입증을 받아 목에 걸었다.
마라도로 가는 정기 여객선 쾌속선이다.
모슬포항구 등대
바닷물을 가르며 모슬포항을 빠져나가는 쾌속선이 만들어내는 흰 물길
좌측으로 멀리는 제주도 산방산과 가까이에는 낮으막한 섬 가파도가 있다. 가파도는 마라도보다 훨씬 큰 섬이라고 한다. 뭐 빚을 갚아도 그만 말아도 그만 이어서 갚아도(가파도) 말아도(마라도)라고 하는 우스갯소리도 있다고.
오른쪽으로는 지난해 태풍 매미로 인해서 기울어진 등대도 보이고.
저만치에 대한민국 최남단섬 마라도가 보이네.
마라도 등대도 조금 보이고.
섬 절벽에는 커다란 동굴들이 보이는데 이게 일제가 태평양전쟁 당시에 군사용으로 주민들을 강제동원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전쟁의 흔적은 이 머나먼 마라도 섬에까지 남아있네.
마라도 중앙에 위치한 마을의 전체 모습이다.
마라도 해안풍경
마라도 해안풍경
통일기원비. 마라도를 다 둘러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랐지만 그래도 추억의 그림자는 하나 만들어야겠기에....
모슬포항에서 여객선으로 출발하여 마라도에 도착하기까지는 약 40여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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