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본화류

비름나물

마 음 2009. 8. 23. 16:59

 

 

비름나물

흔히 비듬나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비름나물이라고 부릅니다. 비름나물에는 식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참비름나물과 식용하지 못하고 잡풀로 여기는 쇠비름나물이 있습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비름나물은 식용이 가능한 참비름나물입니다. 비름나물은 잎과 연한 줄기를 따서 끓는 물에 데쳐서 고추장이나 된장과 기름과 갖은 양념을 넣어서 무치면 맛이 좋은 식물입니다. 농촌이나 산촌마을의 집근처나 들에 나가면 흔하게 만나는 식물이기도 하지만 사람에게 이로운 식물입니다. 제가 일부러 심지도 않았지만 저의집 화분에 비름나물이 한포기 자라나기에 뽑아버릴가 하다가 그냥두고 화분에 거름을 조금 주었더니만 비름나물이 더욱 왕성하고 굉장히 크게 자랐습니다. 지금은 꽃도피고 씨앗도 맺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한포기일지라도 크기가 엄청나게 커서 잎과 줄기를 뜯어서 나물을 만들어도 한접시는 넉넉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두고 보는 재미도 있기에 그대로 자라게 두고 있습니다. 비름나물의 일부분만 촬영을 하였네요. (2009년 08월 23일 파란마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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