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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범바위 근처에서
인왕산 깔닥고개를 조금 올라가서 범바위를 포함하여 남산까지
같은 장소에서 범바위와 여의도 63빌딩까지
인왕산 정상에서 남산을 중심으로
9월로 접어들면서 완연한 가을 하늘을 보여주는데 오후 늦은 시간이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인왕산에 올라봅니다. 눈이 부시도록 파란하늘에는 구름 한점없이 맑고 깨끗해 보입니다. 오전중이었다면 더욱 더 맑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을터인데 하는 아쉬운 마음을 갖게 되지만 그래도 멀리 있는 산들이 잘 보이는 것을 보니 참 좋은 가을날씨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왕산 따사로운 태양 아래서 빨간 고추잠자리는 이리저리 저의 머리위를 날아다니고 저 멀리 들판에는 오곡백과 무르익는 소리가 들리는듯하고 여름내내 땀흘린 농부들의 마음도 풍성한 가을을 기다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듯합니다. (2009년 09월 02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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