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남한산성 성벽 아래 바위틈에서 자라는 커다란 나무를 성벽보호를 위해서 베어낸 것으로 보인다. 베어낸 그루터기에서 작은 새싹들이 돋아나 어미나무의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고 생명의 끈질김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