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내사랑 목련화야

 

 

 

 

 

목련은 봄을 대표하는 꽃의 하나로 탐스러운 꽃과 은은한 향기로 예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꽃입니다. 목련은 또 여러 가지 이름을 가졌는데, 옥처럼 깨끗한 나무라고 옥수 , 옥 같은 꽃에 난초 같은 향기가 있다고 옥란 , 난초같은 나무라고 목란 ,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고 목련 , 꽃봉오리가 모두 북쪽을 향해서 북향화 , 꽃봉오리가 붓끝을 닮아 목필로 불립니다. 추운 겨울에 목련 꽃눈을 보호하려는 자연의 섭리가 신비스럽습니다. 부드러운 털안에는 다시 두꺼운 껍질이 감싸고 있습니다. 연약한 목련꽃잎을 보호하기 위해서 모피옷을 입혀놓은듯합니다. 또한 여우나 족제비털로 잘 만들어 놓은 붓같기도 한 목련꽃이 피기 직전의 모습이 정말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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