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이끼가 봄노래하네

마 음 2010. 4. 3. 07:19

 

 

 

 

 

 

이끼는 작고 부드러운 식물로 잎과 줄기의 구분도 구별하기 어려운 식물로 산간 계곡이나 습지의 바위에 붙어서 자랍니다. 크기는 보통 1 ~ 10c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끼(moss and liverwort)는 선태식물에 대한 일반적인 명칭으로 전세계적으로 약12,000 여 종이 넘는 많은 이끼류가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심산골 물이 흐르는 계곡의 바위에서 자라는 이끼는 융단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이끼인데 반해서 서대문 안산의 습기가 많은 바위벽에도 이끼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줄기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메마른 바위에서도 서서히 푸른빛을 띠기시작하는 이끼가 봄노래를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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