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본화류

산중나리 새싹

마 음 2010. 4. 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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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일 뒷뜰의 화분을 보았을때에 흙위에 노출된 상태로 겨울을 난 산중나리 씨앗위에 늦게나마 흙은 덮어주었는데 이렇게 많이 자랐습니다. 자세히 관찰해보니 씨앗이 굵은 것은 새싹도 굵게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2008년 이웃집앞에서 산중나리 씨앗을 한개 주워다가 화분에 심어주었는데 작년봄에 싹이트고 자라면서 꽃을 피웠는데 이게 열매(씨앗)를 무지 많이 맺더군요. 많은 씨앗을 채취하여 안산 약수터가는 길목에도 심엇습니다만, 주체하기 어려울 만큼 많이 열리는 씨앗을 옆에 있는 빈 화분에 떨어트려 놓았는데 이게 그 추운 겨울에도 씨앗이 얼기는 하였써도 죽지는 않고 견디고 뿌리를 내리는게 너무나도 신기하더군요. 화분에 떨어진 씨앗이 한개도 죽지않고 모두 새싹이 나와서 속음질을하여 안산 약수타가는 길목에 심어주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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