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인천 영종도 신도 올레길 걷기

마 음 2010. 6. 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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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역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10여 분 만에 삼목선착장에 도착합니다. 걸어서 와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개인차량을 갖고 들어갈 사람은 차량과 사람이 함게 배에 타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차량이나 사람 모두 무료로 타고 들어갑니다. 왜 무료냐고요, 섬에 들어갔다 나올 때에 요금을 내고 나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바로 옆이라서 2분여 간격으로 국제선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배안에서 본 신도와 신도선착장

 

이곳에도 해당화가 많은데 해당화 붉은꽃이 활작피어 길을 걷는 올레꾼들을 예쁜 웃음으로 반겨줍니다.

     

신도의 후면 선착장에서 본 신도(좌)와 시도(우)

 

 

 

신도와 시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시도와 연도교

 

 

 

시도마을과 바다 갯벌. 바닷물이 빠져 나가고 있는 썰물시간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올레길 걷기. 신도는 kbs 드라마 풀하우스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사람들에세 특히 젊은이들에게 많이 알려진 섬입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철도로 갈아타고 영종도 운서역에 하차하여 운서역앞에서 203번 시내버스를 타고 삼목선착장에서 신도와 장봉도를 왕래하는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게 되는데 섬이 깨끗하고 특히 신도와 시도 모도의 세개의 섬이 연도교로 이어져 있어서 세개의 섬을 올레걷기가 가능합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더운날이었지만 동서남북 사방이 바다라서인지 그렇게 더운줄 모르고 세개의 섬을 올레하면서 시원한 바다풍경과 더물어 농촌의 소박한 풍경도 볼 수 있었고, 여럿이서 함게 걷는 길이라서 더욱 즐거운 섬여행이 되었습니다. 섬길을 걸으면서 눈에 들어온 모습 몇장을 이곳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