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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사거리. 남산 왼쪽 서울숲 근처 강변대로의 가로등 불빛.
여의도63빌딩과 마포대교 방면
해질무렵
날씨가 몹씨 더워져서 저녁 때에 가까운 안산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한여름처럼 덥던 기온도 해가 기울면서 조금씩 선선해지기 시작하니 저녁식사를 마치고 안산을 찾아오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산길에는 아무런 조명시설이 없음으로 하산시에는 조심하여야 할것입니다. 날씨가 더워야 이제 막 모내기를 시작한 벼농사를 비롯하여 여러 농작물이 잘자라는 것이기에 더운것을 탓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는 저로써는 이 정도의 더위야 시작에 불과한 것이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부디 풍년이 들어 농사를 짓는 농민들도 좋고 저같은 소비자들은 질좋은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서울의밤을 처음으로 본 것이 초등학교 6학년 때에 수학여행을 서울로 왔었고 용산역앞 여관에 숙소를 지정하였기에 용산역 부근의 서울야경을 처음으로 본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저의 고향에서는 등잔불로 생활하던 시절이라서 처음으로 서울의 대낮 풍경이나 네온싸인등 전기로 불을 밝힌 서울의밤 야경은 어지러울만큼 휘황찬란하다고들 하였었는데 반세기가 지난 예나 지금이나 서울의 밤풍경은 휘황찬란하고 별천지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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