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밤꽃과 파란하늘

마 음 2010. 6. 15. 22:33

 

 

 

 

 

 

 

 

 

 

 

 

 

 

 

 

 

 

유월로 접어들면서 밤나무에도 하얀 밤꽃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얗게 피어난 밤꽃이 더위를 이겨내면서 하루 이틀 지나면서 가을이 되면 토실토실한 알밤으로 익어 떨어지는 날도 있겠지요. 산에는 성급한 싸리나무꽃도 피어나는 모습도 보입니다. 엊그제 비가 조금내려서 시원한가 했는데, 이제는 불볕더위가 내려쬐는 한여름으로 접어든듯합니다. 오늘도 지역에 따라서는 비가 내린곳도 있었는데 서울에는 비는 내리지 않고 불볕더위만 계속되네요. 더위를 피할만한 특별한 방법이 없는한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밖에는 없는듯하여 오후 느즈막한 시각에 가까운 산에 올라보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높고 푸르며 두둥실 하늘에 떠있는 뭉개구름이 시원스럽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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