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풍경화2

 

 

 

 

 

 

 

 

 

 

 

 

 

 

 

 

신선대에 올라온 등산객들. 뒤로 보이는 바위는 자운봉과 만장봉 일부.

 

 

 

 

칼바위봉 끝지점 전망대.

 

방학능선을 따라 우이암에 도착하면 도봉주능선이 훤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죄측으로는 도봉산의 서족끝 지점인 오봉능선의 다섯개의 다정하게 서있는 오봉(660m)이 나타나고 우측으로는 도봉주능선이 보이는데 우이암 전망대에서 도봉주능선에 도달하기까지는 한시간여를 가파른 오르막길과 계단길을 올라야 도봉주능선에 도달합니다. 도봉주능선에 올라 칼바위봉(출입통제)을 위회하여 전망대에 이르면 도봉의 주 봉우리 자운봉(740m), 만장봉(718m), 선인봉(708m), 신선대, 주봉, 뜀바위들이 서로의 멋을 뽐내기라도 하듯 우뚝우뚝 솟아있는 모습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그중에서도 일반등산객들이 오를 수 있는 신선대에는 주말이면 항상 만원성시를 이루는데 신선대에 오르면 자운봉이 손에 잡힐듯하고 주변풍경이 눈아래로 보이는 경관에 매료되어 많은 등산객들이 신선대에 올라갑니다. 점차 가을색으로 변해갈 준비를 하는 도봉산에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도봉산의 자연풍경에 동화되어가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아름다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