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

 

 

위문앞에서 본 인수봉과 멀리 도봉산.

 

위문앞에서 본 백운대 방향.

 

이 거대한 바위는 누애의 입모습처럼 보이는데 다른분은 어찌보이는지요...

  

백운대 남측벽인데 참 현란스러운 모습입니다. 젖을 물고 있는듯한 돼지 새끼도 있고...

 

인수봉 벽면에 십자형 칼집을 낸것처럼 선명하게 보입니다.

 

가운데  태극기가 있는 부분이 백운대 정상.

 

 

 

 

 

 

무슨 동물처럼 보이나요. 여우나 늑대머리처럼 보이는데요.

 

 

  

 

 

숨은벽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나타나는 이 바위위에는 파란마음이 서있는 바위로 발아래에 작은 물웅덩이가 있는 것을 보았을것입니다. 

  

북한산성입구 다리를 건너 효자리 마을을 지나 원효암 방향으로 들어서면 북한산 둘레길(교현리)과 원효봉으로 가는 이정표.

   

 

화창한 9월의 세번째 수요일. 파란하늘이 가을을 느끼게 하듯이 파란마음을 산으로 유혹하는 것을 뿌리칠 수 없어서 간편한 차림으로 북한산을 찾아갔습니다. 나무그늘로 들어가면 선선하고 능선에 올라서면 따가운 햋살아래 북한산의 높고 낮은 봉우리 봉우리들이 눈부십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서 북한산의 나무들은 싱그러우면서도 가을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는듯하고 계곡에는 맑은물이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윗돌 사이를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땀을 흘린 얼굴을 닦고 싶은 욕구가 손이라도 씻고가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