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한가위 북한산의 행복

마 음 2010. 9. 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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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용화공원지킴터로부터 족두리봉 아래 전망대에서 북악산. 서울 중심부. 남산. 인왕산 방향.

 

 

 

 

위와 같은 위치에서 상암동 및 목동 방향.

 

 

 

 

위와 같은 위치에서 향로봉. 비봉 방향. 향로봉과 보현봉에는 구름이 덮여있네요.

 

 

 

 

위와 같은 위치에서 족두리봉 방향.

 

 

 

 

위와 같은 위치에서 파노라마.

 

 

 

 

위와 같은 위치에서 인왕산. 안산 방향.

 

 

  

 

위와 같은 위치에서 족두리봉 근접 모습. 우측의 향로봉과 비봉.

 

 

 

 

향림담 폭포앞에서의 은평구 일대 조망.

 

 

 

 

향림담. 이곳으로 내려온 이유가 있습니다. 어제 폭우가 쏟아졌기 때문에 이곳에 들르지 않을 수 없었지요.  

 

 

 

 

애기소나무 폭우에 이상은 없는지 점검. 

 

 

 

 

지난 7월 31일 보강해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어제의 폭우로 다 씻겨내려가고 애기소나무도 고생을 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지난 07월 31일의 모습.

 

 

 

 

다시 보강작업을 하여 주어야 애기소나무가 겨울을 잘 버텨나갈 것 같습니다. 보강작업중.

 

 

 

 

보강작업 완료. 애기소나무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보강작업을 마치고 나서 애기소나무와 함게... 실제 보강작업은 친구가 하였습니다만... 생색은 제가 냅니다.

 

 

 

 

애기소나무의 성장 터전이 악조건입니다만, 이렇게 뿌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는 힘은 오직 자연의 오묘함이라고 할 수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같은 곳에서 향로봉 방향. 짙은 구름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향림담 폭포 슬랩에서...

 

 

  

 

서부경찰서장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글 위에는 위험을 의미하는 해골모습도 새겨져 있습니다. 추석날에 해골모습을 보여드리기는 좀 그렇군요. 다음에 보여드리지요.

 

 

 

 

 

향림담 폭포.

 

 

 

 

커다란 개도 북한산을 찾아왔습니다. 폭포를 구경하러 왔는지...

 

 

 

 

은평뉴타운 구피발 방향. 커다란 굴뚝은 에너지자원재활용센터.

 

 

 

 

 

향림담 폭포 맞은편.

 

 

 

 

위와 같은 위치에서 족두리봉 방향.

 

 

 

 

 

 

향림담 계곡풍경. 

 

 

 

금년에는 가을비가 유난히도 많이 내린다 했는데 한가위 추석연휴가 시작되자마자 또다시 장대비가 쏟아져 내리더니 급기야는 103년만의 폭우로 기록되면서 추석명절연휴로 들떠 있던 서울도심은 물론 중부지방을 물바다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일부 침수지역에서는 한가위 차례는 고사하고 집안으로 들어온 빗물을 퍼내기에 바쁘고 난데없는 수재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추석이라고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차례라도 마음놓고 올리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을 수 있었던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이 아니었나 여겨집니다. 그런면에서보면 저도 행복한 사람중의 한사람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휘엉청 밝은 한가위 둥근달을 볼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즐거운 추석명절 차례를 지내고 북한산을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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