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파란하늘처럼...

마 음 2011. 10. 21. 09:31

 

 

 

 

 

이른 아침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하늘을 바라보니 새의 깃털처럼 너무나도 가볍게 느껴지는 파란하늘이다. 하늘만 가벼운게 아니며 이를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마져도 날아갈듯 가볍게 느껴진다. 말썽꾸러기 어린아이가 파란종이에 하얀색 분필로 그어놓은듯한 항공기의 궤적이 더욱 시원스럽고 아름답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볍고 상쾌하게 시작되기를 빌어본다. 이른아침 안산에서....     

'자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2  (0) 2011.10.27
김포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1  (0) 2011.10.27
일산호수공원 풍경화  (0) 2011.10.19
광화문광장에서...  (0) 2011.10.05
실미도에서...  (0) 201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