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향로봉 기암들과 아름다운 단풍

마 음 2011. 10. 26. 13:52

 

 

북한산국립공원 제일 서쪽에 위치하는 비봉능선의 향로봉 족두리봉 방향에서 바라본 향로봉 측면입니다. 현란스러운 바위 모습에 오금이 저려올만큼 아름답고 멋진곳입니다.

 

  

 

 

 

 

   

 

 

 

향로봉과 인접하고 있는 족두리봉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검은 봉우리가 향로봉.

 

 

 

향로봉과 족두리봉 갈림길 사거리 송전탑 아래에서 본 향로봉의 서측면으로 향림담 방향 아늑한 비탈면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향로봉 능선에서의 풍경▼. 

 

 

 

 

 

 

 

 

 

 

 

 

 

 

 

 

향로봉능선은 측면에서 보는것과는 달리 능선에 올라서면 좌우로 깎아지른듯한 절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칼날위에 올라선 느낌입니다. 등산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많은곳으로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곳은 최소한 안전장비를 갖추고 오르도록 출입제한을 요구하는곳입니다. 마치 북한산의 작은 만물상을 보는듯합니다.  

 

 

 

 

 

탕춘대 탐방소(옛 매표소)앞에서 바라본 향로봉. 안전장비를 갖추고 삼각형으로 보이는 중앙지점에서 꼭지점을 향하여 직각방향으로 거의 70~80도의 수직벽을 타고 오르게 됩니다. 안전에 주의하세요.

 

 

 

장미공원 뒷편 우수전망대에서 망원촬영한 향로봉.

 

  

 

장미공원 뒷편 북한산둘레길 녹번동 방향 우수전망대에서 바라본 항로봉과 비봉. 향로봉 아래로 늘어선 푸른능선이 성곽이 있는 탕춘대능선으로 무너진 성곽을 계속 따라가면 상명대학교를 지나 인왕산 서울성곽으로 이어집니다. 탕춘대성곽은 인왕산 기차바위까지 이어지는데 옛 성곽이 무너진 상태로 홍지문앞 인왕산 진입구간의 약간을 제외하고는 아직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은곳입니다. 

 

북한산 참 좋은데...

무어라고 설명할 수가 없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참 좋은데...

아름다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