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송추계곡 송추폭포 단풍

 

 

 

송추폭포

폭포주변에는 고운 단풍잎이 떨어져 수북하게 쌓여있는 모습이네요.   

 

 

 

 

 

 

 

 

 

 

송추계곡은 옛부터 물이많고 맑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하는 유원지로 이름이나 있는데 최근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인지 계곡에 물이 많지 않습니다. 가을도 깊어가는냥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고 일부는 단풍잎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가지만 남아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 날씨는 좋지않았으나 시월의 마지막 주말을 단풍과 함께 즐기려는 많은 등산객들은 붉게물든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듯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정말로 아름답네요. 이처럼 아름다운 단풍도 얼마가지 않아서 모두 낙엽이되어 내려앉아 두툼한 보온이불이 되어 자신들을 만들어낸 나무들의 겨울추위를 따뜻하게 보호하여줄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산에서 인화물질을 다루는데 신경써야할 때입니다. 순간의 부주의로 아름다운 우리간산을 잿더미로 만들지 않으려면 등산중에는 아예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게 좋을것입니다. 아직도 담배를 끊지못하고 있는 애연가가 있다면 아름다운 산에서만이라도 잠시 금연을 시도하여 보십시오. 자신의 건강을 위하고 산림을 위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송추폭포

이곳에도 폭포수가 없기는 마찬가지로군요. 여름철에는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한동안은 폭포수를 볼 수 없을듯합니다. 비록 폭포수는 없지만 폭포수가 흐르면서 만들어낸 계곡의 풍경은 멋집니다. 계곡의 폭포 아래에서 시원함을 달래던 시절이 엇그제인냥 합니다만, 어느새 가을을 넘어 이제는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봄에도 여름에도 그리고 가을에도 꾸준히 산을 찾아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등산객들에게는 겨울이라고 하여 산을 사랑하는 마음에 변화는 없을것입니다. 춘하추동 아름다운 우리강산 우리가 지켜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