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광주 무등산 입석대. 서석대. 규봉암

마 음 2011. 11. 16. 23:30

 

 

광주 무등산공원탐방 안내 센터.

 

 

 

다른 등산로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화 먼지털이기가 공기식인데 반하여 이곳은 수동 수세식 등산화 세척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당산나무.

 

 

 

 

 

 

 

중머리재 풍경들.

 

 

 

무등산 등산로 주변에는 이러한 바위가 널려있습니다. 주상절리로 인한 생성인듯합니다. 

 

 

 

잘불재 삼거리에서본 서석대 입석대 방향.

 

 

 

 

 

 

 

입석대전망대로 가면서 내려다본 장불재.

 

 

 

 

 

입석대 풍경▼. 

 

 

 

 

 

 

 

 

 

 

 

 

 

 

서석대로 오르는 등산길로 무등산 정상방향.  일반인의 출입은 서석대까지만 가능하고 무등산 정상은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 들어가 볼 수 없었습니다.

 

 

 

 

 

서석대에 오르면서 내려다본 입석대 및 장불재 방향.

 

 

 

 

 

 

 

서석대에서 내려다본 중봉 방향. 산아래로 광주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입석대에서 서석대로 올라가는 길목에 승천암이라는 이름의 바위.

 

 

승천암의 전설
옛날 이 부근의 암자에 무엇엔가 쫒기던 산양을 스님이 숨겨준 일이 있었는데 어느날 꿈에 이무기가 나타나 산양을 잡아먹고 승천해야 하는데 네가 훼방을 놓았다며 만약 종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너라도 잡아먹어야 겠다고 하였는데, 얼마후 난데없이 우렁찬 종소리가 들렸고 이무기는 곧장 스님을 풀어주고 승천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얽힌 바위라고 합니다.  

 

 

 

 

 

 

 

  

 

 

 

 

 

 

 

 

서석대에서 광주 무등산의 비경을 감상하고 중봉으로 갈 예정이 아니기에 다시 장불재로 내려와 규봉암으로 발길을 돌려야 합니다.

 

 

규봉암과 입석들▼ 

 

 

 

 

 

 

 

 

 

 

 

 

 

 

꼬막재라는 이름은 그리 높지 않고 나즈막한 재이어서 꼬막재라 불리워 왔다고 하고 한편으로는 길 부근에 꼬막처럼 생긴 작고 앙증맞은 자갈들이 무수히 깔려 있어서 꼬막재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무등산 등산코스:공원관리소-운수봉-세인봉-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규봉암-꼬막재-원효사주차장.(약 5시간 정도 소요)

 

원효사앞 무등산공원관리소앞에서 올려다본 무등산은 편안하고 느긋하니 무덤덤하여 보입니다. 광주 무등산의 비경은 1000m가 넘는 고지대 넓은 지역에 걸쳐 주상절리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특이한 지질학적 환경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무등산 입석대의 돌기둥들은 석수장이들이 돌을 다듬어 쌓아놓은듯 신비롭기만 합니다. 광주 무등산도 범위가 넓기 때문에 오늘 들러보지 못한 등산코스를 답사하여 볼 기회를 기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