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의상능선 용혈봉 스누피바위

마 음 2011. 11. 21. 10:17

 

 

북한산 의상능선 용혈봉에서 내려다본 용출봉과 의상봉.

 

 

북한산성탐방센터나 백화사입구에서 의상능선을 오르면서 보면 의상봉-용출봉-용혈봉을 오르기 직전 용출봉과 용혈봉 사이의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다보면 용출봉에서 삼천사 계곡방향으로 돌출된 작은 능선이 내려오고 능선의 끝부분에 기묘하게 생긴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는데 그 모습이 스누피 강아지를 닮은듯합니다.

 

   

 

 

스누피 강아지를 닮은 바위.  

 

 

 

 

 

 

능선으로 내려가 가까이에서 바라본 스누피바위.

좌측의 능선은 비봉능선에서 뻗어내린 구기능선. 응봉능선 등등....

 

 

 

스누피바위에서 올려다본 용혈봉 방향.

 

 

 

 

 

스누피바위에서 올려다본 용출봉과 용혈봉 방향.

 

 

 

 

 

스누피바위 동측면.

 

 

 

 

 

 

 

 

 

 

 

 

 

 

 

 

스누피바위에서 본 풍경들.

 

 

 

스누피바위에서 바라본 나월봉. 나한봉 방향.

 

 

 

 

스누피바위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방향.

 

 

 

 

 

 

스누피바위에서 바라본 풍경들.

 

 

 

 

스누피바위하산길에 본 스누피바위(좌측). 내려오는 슬랩길도 조금은 가파른바윗길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산길 나월봉 나한봉 방향.

 

 

 

 

 

 

 

 

 

 

 

하산길에 올려다본 스누피바위와 슬랩▲.

 

 

우리들이 등산을 하면서 어느 지점에 어떠한 형상의 바위가 보인다고 말할 때에는 그 위치에 서있을 때에만 그렇게 보일뿐이고 그 자리를 벗어나면 전혀 새로운 다른 모습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또한 멀리서 볼때에 더욱 그러하고 가까이에 다가갈수록 그 형상은 조금씩 실체를 잃어가게 되며 그저 평범한 바윗돌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한산 의상능선의 스누피강아지 바위도 용출봉과 용혈봉 사이에서 볼 때에만 스누피강아지처럼 보이고 조금이라도 자리를 이탈하면 그 형상은 대부분 사라져 버립니다. 스누피바위 역시 가까이에 다가가면 전혀 새룬운 형상의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