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북한산은 최고봉 백운대(836.5m)를 비롯하여 인수봉(810.5m) 만경대(799.5m)를 축으로 삼각산이라고도 부르는데 북한산의 동쪽 남쪽 서쪽 주변으로는 고층빌딩과 고층아파트 군락이 많아 북한산의 빼어난 조망이 어려운 반면 이곳 북한산의 북쪽방면인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효자동. 노고산동 방향이나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내동 진관사 삼천사 입구 방면은 고층건물도 없어서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북한산의 최대 경관 조망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설악산국립공원을 포함하여 북한산국립공원안의 전망을 헤치는 송전선철탑을 제거하려고 추진하는 것도 국립공원의 위상을 드높여 셰계의 명산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국립공원북한산 경관살리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에 반하는 국립공원북한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려고 하는 세력이 이 지역을 북한산케이블카 설치지역으로 계획설계하고 추진중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아름다운 북한산의 조망이 가능한 곳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면 오늘의 이러한 아름다운 경관은 이내 사라지고 말것입니다.
더아상 국립공원북한산의 조망을 헤치는 국립공원북한산 주변에 고층건물이나 고층아파트같은 고층건물을 신축하는 것을 금지하여야 하고 국립공원북한산의 경관을 크게 헤치고 개인사업자의 이익만을 충족해 주려고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의도는 철회되어야 합니다. 현재도 국립공원북한산의 아름다운 계곡의 구석구석에는 무허가 음식점이 아름다운 계곡에서 장작으로 연기를 피우면서 고기를 굽고 좌판을 설치하고 장사를 하면서 오염물질을 계곡으로 배출하고 음악을 틀어놓고 등산객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또한 국립공원북한산에는 많은 사찰들이 들어서 있는데 이들 사찰들의 신축건물을 억제하여야 하고 무허가 가건물과 사찰로 들어가는 얼기설기 어지럽게 널려있는 각종 케이블들은 국립공원북한산의 경관을 크게 헤치는 주범들입니다. 거대한 세력을 갖고 있는 종교집단이어서 단속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것 같은데 그러기 보다는 국립공원북한산에 들어서 있는 종교시설 스스로가 종교의 양심으로 정리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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