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향로봉과 악어바위

 

 

 

 

 

 

 

국립공원북한산 서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현란한 모습으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압도하는 향로봉의 자태가 신비롭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향로봉의 남쪽 방향에서 올려다본 모습으로 향로봉 능선은 안정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향로봉 아래로 안전한 우회길이 있습니다.

 

 

 

비봉앞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향로봉.

 

 

 

향로봉 아래의 악어바위. 악어가 양지바른 바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듯 사람이 다가가도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북한산 비봉능선 전경. 좌측의 족두리봉을 시작으로 향로봉. 비봉. 승가봉. 문수봉. 보현봉. 형제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날씨의 하루였습니다. 내일이면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데 기상관측상으로 오늘 새벽에 서울에 첫눈이 조금 내렸다고 하는군요. 오늘낮에는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하늘은 찌뿌둥하고 좋지 않았습니다. 오늘밤부터는 전국적으로 많은 량은 아니더라도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비가 그치고 나면 추위가 다시 이어질것이라는 기상예보입니다. 기온이 차기 때문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서 소설(小雪)을 실감하게 하지 않을런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바깥 기온도 그렇고 이제는 바야흐로 겨울이 되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되는군요. 몸의 보온에 신경쓰셔서 만병의 합병증을 가져오는 감기에 걸리지 않으시도록 건강관리 철저히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