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광화문 해태

마 음 2012. 1.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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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현재의 광화문이 이전 복원되기 전의 모습.(2004년9월6일 촬영) 

 

 

해태는 옛 궁전이나 사찰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자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조각물로 시비(是非)나 선악(善惡)을 판단하여 안다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해태상은 고대 사회 때부터 등장하여 봉건 군주의 기강과 위엄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자리잡았고. 시대마다 약간씩 다르게 변형되어 오늘에 이르렀고 그 형상은 동물의 왕 사자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우리 조상 예로부터 해태 신령 동물 여겨 왔으며. 광화문 양옆에 해태상이 서 있는 것은 풍수지리 논리에 근거하여 관악산의 화기(火氣)를 잠재울 목적으로 해태를 세운 것이라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