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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1397(태조 5)년에 도성을 에워싸는 성곽을 쌓을 때 도성의 북동쪽에 세운 문. 팔대문(八大門)의 하나로, 처음에는 홍화문(弘化門)이라 하였으나 1511(중종 6)년에 이 이름으로 고쳤으며, 통속적으로는 동소문(東小門)이라고 부른다. 1816(순조 16)년에 중수하였다가 1930년 일제가 시가 확장이란 명목으로 헐어 없앴다.
현재의 혜화문은 본래의 혜화문터보다 훤씬 높은 곳에 복원한 모습입니다. 도로로 인하여 혜화문과 연결되는 서울 성곽도 끊기고 많은 돌계단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접근하기도 어려운 상태에 있습니다. 다른 성곽문과는 달리 혜화문은 굳게 닫혀 있는 모습니다. 혜화문은 서울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혜화동 방면으로 약 100여 미터 근처 도로변 언덕에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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