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서울성곽 이관수문

마 음 2012. 3. 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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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과 광희문 사이는 도성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이곳에는 도성내에 흘러내리는 물을 도성 바깥으로 내보내기 위해 성벽 밑으로 물을 통과시틸 수 있는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이 있다.
이간수문은 남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도성 바깥쪽으로 보내기 위해 조성한 두 칸 구조의 수문으로 윗부분은 호예(虹霓-문 윗부분을 무지개 모양으로 만든 것)로 되어 있다. 수문 내.외측에는 하천을 따라 흐르는 물을 유도하기 위한 날개 형태의 석축시설이 있으며, 남문ㅁ과 북문 사이에는 물가름을 용이하게 하도록 배머리 모양의 석축시설을 하였다. 정비복원공사에서는 없어진 이맛돌과 부형무사석 등을 보충하였으며, 성안쪽으로 들어오는 적을 막기 위해 설치된 시설(목책 木柵)을 복원하였다.

그런대 전선을 꼭 저렇게 밖에는 설치할 수 없었는지.... 지하로 보이지 않게 할 수 있었으련만 쉽게만 하려고 하는 그 빛나는 속도정신 가히 칭찬할만한 일입니다. 오호라~ 옥의 티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