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마루 APEC하우스
온세상을 의미하는 "누리"와 정상을 의미하는"마루"의 합성어 누리마루. 2005년 11월 19일. 부산 APEC 제2차 정상회의가 열린 해운대 동백섬 한켠에 위치하는 누리마루APEC하우스((Nurimaru APEC House).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들이 한국미가 흘러넘치는 고운 한복으로 차려입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광안대교와 오륙도를 조망하며 즐거운 환담을 나누었던 명소입니다. 누리마루 개방시간내라면 동백섬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관이 가능한 부산의 명소.
여기 부산의 최고급 아파트에서 언젠가 화재가 발생하였던 기억이납니다. 지금은 모두 원상복구되었겠지요.
누리마루 뜰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방향.
누리마루 뜰에서 바라본 등대 방향.
누리마루 뜰에서 바라본 오륙도 방향.
오랫만에 부산여행중인 파란마음.
부산 동백섬 누리마루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 아래 시원스레 펼쳐진 초록빛바다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누리마루 솔밭공원에 나온 관광객들도 여유롭고 땅바닥에 떨어진 솔방울도 하나의 멋진 그림이 됩니다.
누리마루에서 동백섬 해안가를 따라서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환상적인 데이트코스가 이어집니다. 좌측으로는 동백섬의 동백꽃 향기와 송림향기가 그윽하고 우측으로는 가슴이 시리도록 푸른 망망대해가 펼쳐집니다.
부산 재한유엔(UN)기념공원에서 동백섬으로 가면서 택시안에서 본 광안대교. 광안대교는 2층 구조 교량으로 되어 있어 아래층 교량은 부산시 남구 대연동 방향에서 해운대구 우동 방향으로, 상층교량은 해운대구 방향에서 남구 방향으로 4차선 일방통행교입니다.
동백꽃.
부산의 관광명소 동백섬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게 하나 있지요. 꽃피는 동백섬에 봄은 왔건만 형제떠난 부두에는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여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하는 국민가수 조용필님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라는 불멸의 가요가 생각납니다. 동백섬의 동백꽃도 그렇고 시내 곳곳의 동백꽃도 그렇고 갑작스럽게 찾아왔던 꽃샘추위로 인하여 꽃이피다가 연한 꽃잎이 얼어서 가까이에서 보면 동백꽃잎이 볼품없이 시들어 있는 모습을보니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부산의 명소 동백섬에 봄나들이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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