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도봉산 칼바위봉

마 음 2012. 9. 21. 07:51

 

 

 

 

 

 

 

 

 

 

 

 

 

우이능선에서 도봉주능선으로 진입하여 오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등산객의 출입을 통제하는 지역이 있는데 이 곳이 칼바위봉입니다. 여기에서 보듯이 우이능선 방향에서 보면 가파른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로 왼쪽으로는 오봉능선으로 넘어가는 660봉이 있습니다. 660봉 상단에는 길게 누워있는 물개처럼보이는 바위가 하나 올려져 있습니다. 안전장비를 갖추고 칼바위봉을 바로 넘어가거나 왼쪽으로 우회하면 계단을 이용하여  여기 칼바위봉 상단지점에 이르게 됩니다. 칼바위봉 오른쪽으로 도봉산의 주봉들과 수락산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멀찌기 보입니다.▲

 

 

 

칼바위봉과 오봉능선으로 갈라지는 지점의 660봉에서 내려다본 칼바위봉. 칼날이 아니라 거대한 톱날처럼 혹은 무서운 악어 등 같은 그런 모습입니다. 이곳 660봉에 오르면 주변을 모두 내려다보듯 할 수 있어서 도봉산 주변 전망이 매우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