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우이능선 전망대에서 오봉을 바라보다.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우이암 위 바위능선에서 동서남북 훤히 펼쳐지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콩닥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도봉산 주능선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금세 내리막길에 철재 거치대를 이용하여 설치한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봉과 도봉산 주봉인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을 멀찍이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오봉은 5개의 바위봉우리가 서로 손을 잡고 나란히 서 있는 독수리 5형제처럼 보입니다. 오봉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또 하나의 바위봉우리가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숲에 가려서 수락산이나 불암산 방향은 보이지 않으나 북한산 인수봉 방향과 상장능선의 전경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전망대를 내려와 칼바위봉을 향하여 30여 분 걸으면 오봉. 여성봉 방향과 도봉 주능선(칼바위봉 방향)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사진 제일 아래 사진) 사이에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걸어나오는 등산로가 오봉 방향이고, 걸어 들어가는 등산로가 칼바위봉- 자운봉- 포대능선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입니다. 아름다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